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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탈거 '매우 쉬운 방법' A to Z

by 235jsfasfa 2025.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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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탈거 '매우 쉬운 방법' A to 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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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에어컨 탈거 '매우 쉬운 방법' A to Z

 

목차

  1. 에어컨 탈거, 왜 직접 해야 할까요?
  2. 탈거 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도구
  3. 탈거 과정의 핵심: 냉매 회수(펌프 다운)의 이해와 실전
    • 펌프 다운을 위한 준비
    • 펌프 다운 실전 단계 (벽걸이 에어컨 기준)
  4. 실외기 분리: 안전하고 정확하게
    • 배관 연결부 분리
    • 실외기 본체 분리
  5. 실내기 분리: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 실내기 커버 및 연결선 제거
    • 실내기 본체 분리
  6. 주의사항 및 마무리 점검

1. 에어컨 탈거, 왜 직접 해야 할까요?

이사나 인테리어 변경 시, 에어컨을 안전하게 철거하는 것은 필수적인 과정입니다. 전문가에게 의뢰하면 편리하지만,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벽걸이 에어컨과 같이 비교적 단순한 구조는 '매우 쉬운 방법'만 숙지한다면 누구나 안전하게 직접 탈거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에어컨 내부의 냉매(가스)를 안전하게 실외기에 가두는 '펌프 다운(Pump Down)' 과정이며, 이 과정만 성공적으로 수행하면 탈거 작업의 80%는 끝난 셈입니다. 이 글에서는 초보자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에어컨을 탈거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자세한 방법을 안내합니다.

2. 탈거 전, 필수적으로 준비해야 할 도구

에어컨 탈거는 복잡한 작업처럼 보일 수 있지만, 필요한 도구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미리 준비해두면 작업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습니다.

  • 몽키 스패너 또는 조절식 렌치 (2개): 배관 너트를 풀고 잠글 때 사용하며, 두 개를 사용하여 한쪽은 고정하고 다른 쪽을 돌려야 파손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육각 렌치 세트 (5mm/6mm 등): 실외기의 서비스 밸브(앵글 밸브)를 잠글 때 사용합니다. 에어컨 모델마다 규격이 다를 수 있으니 세트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드라이버 (십자/일자): 실내기 커버나 나사, 전원 단자 등을 분리할 때 사용합니다.
  • 절연 테이프 또는 비닐: 분리된 배관 입구나 전선 끝을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장갑 및 안전 장비: 날카로운 부분으로부터 손을 보호하고, 실외기 작업 시 안전을 위해 반드시 착용합니다.
  • 펜치/니퍼: 전선이나 케이블 타이 등을 정리할 때 유용합니다.

3. 탈거 과정의 핵심: 냉매 회수(펌프 다운)의 이해와 실전

펌프 다운은 에어컨 배관과 실내기에 남아있는 냉매를 실외기 내부의 압축기로 완전히 회수하여 가두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냉매가 대기로 방출되어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재설치 시 냉매를 재충전해야 하는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펌프 다운을 위한 준비

  1. 에어컨 가동: 에어컨을 켜고(냉방 모드) 가장 낮은 온도(예: 18°C)로 설정하여 약 10~15분간 작동시킵니다. 이는 냉매가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실외기 밸브 확인: 실외기 측면이나 상단에 연결된 두꺼운 배관(저압관)과 얇은 배관(고압관)의 밸브 커버를 몽키 스패너로 엽니다. 이 커버를 열면 육각 렌치를 삽입할 수 있는 밸브가 나타납니다.

펌프 다운 실전 단계 (벽걸이 에어컨 기준)

  1. 고압관(얇은 배관) 밸브 잠금: 에어컨이 냉방 운전 중인 상태에서, 육각 렌치를 사용하여 고압관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 주의: 너무 세게 잠가서 밸브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2. 약 1분~1분 30초 대기: 고압관을 잠그면 실내기로 들어가는 냉매의 흐름이 차단되고, 실내기 및 저압관에 남아있는 냉매가 실외기로 회수되기 시작합니다. 벽걸이 에어컨 기준으로 약 60~90초(에어컨 용량과 배관 길이에 따라 다름)가 적당합니다. 이 시간 동안 냉매 압력이 충분히 낮아지도록 기다립니다.
  3. 저압관(두꺼운 배관) 밸브 잠금 및 에어컨 전원 차단: 지정된 시간이 지나면, 곧바로 저압관 밸브를 육각 렌치로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4. 즉시 에어컨 전원 차단: 저압관까지 잠근 후, 지체 없이 에어컨의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차단기를 내려 전원을 완전히 차단합니다. 실외기 컴프레서가 너무 오랫동안 공회전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이 펌프 다운 과정이 에어컨 탈거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이며, 이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면 모든 냉매가 실외기 내부에 안전하게 보관됩니다.

4. 실외기 분리: 안전하고 정확하게

펌프 다운을 완료했다면, 이제 실외기에서 배관과 전원선을 분리할 차례입니다.

배관 연결부 분리

  1. 너트 풀기: 몽키 스패너 2개를 이용하여 배관 연결부의 너트를 풀어줍니다. 한 스패너로 실외기 본체의 밸브를 고정하고, 다른 스패너로 너트를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 분리합니다.
  2. 배관 보호: 분리된 고압관과 저압관의 입구는 즉시 절연 테이프 등으로 꼼꼼하게 막아줍니다. 이는 배관 내부로 이물질이나 습기가 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여 재설치 시 성능 저하를 막기 위함입니다.

실외기 본체 분리

  1. 전원선 및 통신선 분리: 실외기 커버를 열어 내부에 연결된 전원선(L, N)과 통신선(1, 2 등)을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단자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분리된 전선 끝도 반드시 절연 테이프로 감아 안전을 확보합니다.
  2. 앙카볼트 제거: 실외기를 지지하고 있는 앙카 볼트나 나사를 제거합니다. 실외기는 무게가 상당하므로, 안전하게 지지하며 조심스럽게 분리하여 바닥에 내려놓습니다. 추락 위험이 있는 곳에서의 작업은 반드시 전문가에게 맡겨야 합니다.

5. 실내기 분리: 깔끔하게 마무리하기

실내기 분리는 비교적 간단하며, 주로 전선과 배관을 정리하고 본체를 벽에서 들어내는 작업입니다.

실내기 커버 및 연결선 제거

  1. 전원 및 통신선 정리: 실내기 커버를 열고 실외기로 이어지는 전원선과 통신선을 단자에서 분리합니다. 이 선들도 끝을 절연 테이프로 처리합니다.
  2. 드레인 호스 정리: 실내기에서 나오는 응축수 호스(드레인 호스)를 분리합니다. 호스 끝에서 물이 새어 나올 수 있으므로, 미리 수건이나 걸레를 준비하여 물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실내기 본체 분리

  1. 배관 정리: 실내기 후면에 연결된 냉매 배관을 실외기에서 분리한 후, 실내기에서 나오는 부분도 정리합니다.
  2. 본체 분리: 대부분의 벽걸이 에어컨은 상단은 걸쇠로 고정되어 있고 하단은 나사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단 나사를 풀고 실내기를 위로 살짝 들어 올린 후, 몸 쪽으로 당기면 벽면의 브라켓에서 분리됩니다.
  3. 브라켓 제거: 실내기를 분리한 후, 벽에 고정된 브라켓과 벽 타공 구멍을 마무리합니다. 사용하지 않을 경우 브라켓을 제거하고 구멍을 메워 깔끔하게 처리합니다.

6. 주의사항 및 마무리 점검

에어컨 탈거는 섬세한 작업이므로 몇 가지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 전원 차단 필수: 펌프 다운을 완료한 후, 모든 분리 작업 전에 반드시 메인 전원(차단기)을 내려 감전 위험을 완벽하게 차단해야 합니다.
  • 밸브 손상 주의: 펌프 다운 시 육각 렌치로 밸브를 잠글 때 너무 과도한 힘을 주어 밸브를 손상시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밸브가 손상되면 냉매 누설의 원인이 됩니다.
  • 고소 작업 안전: 실외기가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경우, 절대로 안전 장비 없이 작업을 시도하지 마십시오. 고소 작업은 반드시 전문 기사에게 의뢰해야 합니다.
  • 배관 보호: 분리된 모든 배관의 입구는 꼼꼼하게 막아 이물질 유입을 막아야 재설치 시 에어컨의 수명과 성능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이 '매우 쉬운 방법' 가이드를 통해 초보자도 에어컨을 안전하고 완벽하게 탈거할 수 있습니다. 각 단계를 꼼꼼히 확인하며 작업한다면, 전문가 수준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백 제외 2050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