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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띠고 달고 매우 쉬운 방법': 전문가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는 에어컨 셀프 설치/

by 235jsfasfa 2025.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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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띠고 달고 매우 쉬운 방법': 전문가 없이도 혼자 할 수 있는 에어컨 셀프 설치/

이전 완전 정복 가이드

목차

  1. 에어컨 셀프 설치/이전, 정말 가능할까?
  2. 에어컨 분리 작업: 안전하고 깔끔하게 실외기 가스 회수(펌프다운)하기
  3. 실내기 및 배관 분리: 손상 없이 해체하는 핵심 노하우
  4. 에어컨 재설치 준비: 설치 장소 및 공구 확인
  5. 실내기 설치: 위치 선정부터 고정까지
  6. 배관 연결 및 실외기 설치: 누설 없이 완벽하게
  7. 에어컨의 심장, 진공 작업: 냉방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과정
  8. 마무리 및 시운전: 셀프 설치 성공 확인하기

에어컨 셀프 설치/이전, 정말 가능할까?

에어컨 설치나 이전은 복잡하고 위험해 보여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공구와 정확한 순서, 핵심적인 안전 수칙만 숙지한다면 '에어컨 띠고 달고 매우 쉬운 방법'으로 혼자서도 충분히 성공적인 셀프 설치/이전을 완료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복잡한 용어나 어려운 기술 없이,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매우 쉽고 구체적으로 단계별로 설명합니다. 특히, 냉매 가스 회수(펌프다운)와 진공 작업 같은 전문적인 과정도 놓치지 않고 다루어, 전문가가 설치한 것과 같은 최상의 냉방 성능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비용 절감은 물론, 나의 손으로 직접 해냈다는 성취감까지 얻을 수 있는 에어컨 셀프 설치의 세계로 지금 바로 들어가 봅시다.

에어컨 분리 작업: 안전하고 깔끔하게 실외기 가스 회수(펌프다운)하기

에어컨을 떼어내기 전 가장 중요한 단계는 바로 냉매 가스를 실외기로 안전하게 모으는 '펌프다운(Pump-down)' 작업입니다. 이 과정을 생략하면 환경 오염은 물론, 재설치 시 냉매를 새로 충전해야 하는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며, 무엇보다 재설치 후 냉방 성능이 크게 저하됩니다.

  1. 시동 및 냉방 운전: 에어컨 전원을 켜고, 가장 낮은 온도로 설정하여 10~15분 동안 강제 냉방 운전을 시킵니다. 이는 냉매가스가 원활하게 순환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2. 실외기 밸브 확인: 실외기 측면이나 후면에 있는 두꺼운 배관(저압관)과 얇은 배관(고압관)에 연결된 서비스 밸브 캡을 스패너로 엽니다. 밸브를 잠그기 위해 6각 렌치(앨런 렌치)를 준비합니다.
  3. 고압관 잠그기: 에어컨이 냉방 운전 중인 상태에서 얇은 배관(고압관)의 밸브를 6각 렌치를 이용해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4. 저압관 잠그기: 고압관을 잠근 후 약 30초에서 1분 정도 기다립니다. 이 시간 동안 순환하던 냉매 가스가 실외기 내부로 모두 모이게 됩니다. 이 짧은 시간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후, 두꺼운 배관(저압관)의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잠급니다.
  5. 전원 끄기: 저압관까지 완전히 잠그자마자 에어컨 전원을 즉시 끕니다. 냉매가 모두 회수된 상태에서 컴프레서가 계속 작동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6. 배관 분리: 이제 고압관과 저압관의 연결 너트를 스패너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풀어 배관을 분리합니다. 이때 '칙'하는 소리가 나지 않아야 펌프다운이 완벽하게 된 것입니다. 분리된 배관 입구는 이물질 유입 방지를 위해 절연 테이프 등으로 즉시 막아줍니다.

실내기 및 배관 분리: 손상 없이 해체하는 핵심 노하우

펌프다운이 완료되었다면, 실내기와 배관을 분리할 차례입니다. 이 과정에서 실내기나 벽면에 손상이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1. 전원선 및 통신선 분리: 실내기 커버를 열거나 하단 패널을 확인하여 실내기와 실외기를 연결하는 전원선과 통신선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단자에서 조심스럽게 분리합니다. 단자에 연결된 위치를 사진으로 찍어두면 재설치 시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분리된 전선 끝은 반드시 절연 테이프로 감아 안전을 확보합니다.
  2. 실내기 분리: 실내기 본체를 위로 살짝 들어 올린 후 앞으로 당겨 벽걸이 철판(브라켓)에서 분리합니다. 무리하게 힘을 주면 플라스틱 부분이 파손될 수 있으니, 고정 방식을 정확히 확인 후 해체합니다. 스탠드형의 경우 하단 고정 나사를 풀고 들어 올립니다.
  3. 배관 해체: 벽에 매립되거나 외부로 노출된 배관(냉매관, 드레인 호스, 전원선 등)을 벽 구멍에서 조심스럽게 빼냅니다. 배관이 꺾이거나 손상되지 않도록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며 말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동파이프 배관 끝부분이 찍히거나 찌그러지지 않도록 캡이나 테이프로 보호해야 합니다.
  4. 브라켓 제거: 벽에 남아있는 실내기 벽걸이 브라켓을 드라이버를 이용해 나사를 풀어 제거합니다.

에어컨 재설치 준비: 설치 장소 및 공구 확인

재설치에 앞서, 필요한 공구와 설치 장소를 점검하는 것은 성공적인 설치의 기초입니다.

  1. 필수 공구: 6각 렌치(앨런 렌치), 스패너(몽키 스패너), 드라이버, 드릴(함마 드릴), 수평계, 줄자, 배관 커터(필요시), 진공 펌프(가장 중요), 매니폴드 게이지, 플레어링 툴(배관 재단 시 필요), 절연 테이프, 배관 마감재 등이 필요합니다. 특히, 진공 펌프와 매니폴드 게이지는 최상의 성능을 위해 필수적이며, 없다면 대여를 고려해야 합니다.
  2. 설치 장소 점검: 실내기는 냉방 효율을 위해 직사광선을 피하고 공기 순환이 잘 되는 곳에 설치합니다. 실외기는 환기가 잘 되고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 않는 곳에 설치해야 합니다. 실내기와 실외기 간의 배관 길이를 측정하여 기존 배관의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기존 배관이 짧다면 새 배관을 준비해야 합니다.
  3. 전기 용량 확인: 에어컨 소비 전력을 확인하고, 설치 장소의 콘센트 및 배선이 해당 전력을 감당할 수 있는지 반드시 확인합니다. 특히 대용량 에어컨은 별도의 전용 차단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내기 설치: 위치 선정부터 고정까지

실내기 설치는 냉방 효율과 직결되므로 정확한 위치 선정과 수평 고정이 중요합니다.

  1. 브라켓 고정: 벽걸이 에어컨의 경우, 선정된 위치에 수평계를 이용하여 수평이 맞는지 확인하며 벽걸이 브라켓을 나사로 단단히 고정합니다. 이때, 배관이 지나갈 구멍의 위치와 드레인(물 빠짐) 호스의 기울기를 고려해야 합니다. 드레인 호스는 물이 잘 빠지도록 반드시 아래로 향하는 경사를 주어야 합니다.
  2. 벽 구멍 타공: 기존 구멍이 없다면, 배관이 지나갈 벽 구멍을 함마 드릴을 이용해 타공합니다. 구멍은 실외기 쪽으로 약간 경사지게 뚫어 빗물이 실내로 역류하는 것을 방지합니다.
  3. 배관 통과 및 연결: 배관을 벽 구멍을 통해 외부로 빼냅니다. 이후 배관 끝과 실내기의 연결부를 정확히 맞추어 플레어 너트를 손으로 돌려 최대한 조여주고, 마지막에 스패너로 힘주어 확실히 밀봉합니다. 너무 과하게 조이면 동파이프가 찢어질 수 있으니 주의합니다.
  4. 실내기 본체 걸기: 배관 연결이 완료되면, 실내기 본체를 브라켓에 걸고 단단히 고정합니다. 흔들어 보아 움직임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배관 연결 및 실외기 설치: 누설 없이 완벽하게

실외기 연결은 냉매 누설 방지가 핵심입니다. 플레어 너트의 체결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합니다.

  1. 배관 준비: 실외기 설치 위치에 맞게 배관 길이를 조절합니다. 플레어 너트 연결부가 깨끗한지 확인하고, 손상되었다면 플레어링 툴로 재가공해야 합니다. 배관 전체를 단열재(보온재)로 감싸고, 드레인 호스와 전원선/통신선까지 하나로 묶어 마무리 테이프(에어컨 테이프)로 단단히 감싸 외관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2. 실외기 고정: 실외기 받침대나 베란다 난간 등에 실외기를 수평에 맞게 단단히 고정합니다. 실외기 진동 방지 패드를 사용하면 소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3. 배관 연결: 실외기의 고압관(얇은 쪽)과 저압관(두꺼운 쪽) 서비스 밸브에 각각 맞는 배관을 연결합니다. 실내기 연결과 마찬가지로 너트를 손으로 최대한 조인 후, 스패너를 사용하여 단단히 밀봉합니다. 이때, 서비스 밸브의 육각 렌치 부분은 아직 잠긴 상태여야 합니다.
  4. 전원선 및 통신선 연결: 실내기와 마찬가지로 실외기의 단자함 커버를 열고, 기존에 사진 찍어둔 것을 참고하여 전원선과 통신선을 정확한 위치에 연결합니다. 연결 후 단단히 조여 풀림을 방지하고 커버를 닫습니다.

에어컨의 심장, 진공 작업: 냉방 성능을 좌우하는 필수 과정

셀프 설치에서 가장 간과하기 쉽지만, 냉방 성능과 수명을 위해 절대 생략해서는 안 되는 과정이 바로 '진공 작업(Vaccumizing)'입니다. 배관 내의 공기와 수분을 완전히 제거하는 작업입니다.

  1. 매니폴드 게이지 연결: 실외기 저압관(두꺼운 배관) 서비스 밸브 측면에 있는 서비스 포트에 매니폴드 게이지의 저압 호스를 연결합니다. 진공 펌프를 게이지의 중간(노란색) 포트에 연결합니다.
  2. 진공 작업 시작: 매니폴드 게이지의 밸브를 열고 진공 펌프를 작동시킵니다. 게이지 바늘이 $-30 \text{ inHg}$($-76 \text{ cmHg}$) 또는 $-0.1 \text{ MPa}$까지 내려가는 것을 확인합니다.
  3. 충분한 시간 확보: 배관 길이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0~30분 이상 진공 상태를 유지해야 배관 내부의 수분이 완전히 증발하여 제거됩니다. 짧게 하면 효과가 없습니다.
  4. 진공 상태 확인: 진공 펌프를 끄고 매니폴드 게이지 밸브를 잠근 후, 10분 이상 게이지 바늘의 움직임을 관찰합니다. 바늘이 올라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된다면 배관에 누설이 없으며 진공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입니다. 바늘이 올라간다면 누설 부위를 찾아 다시 보강해야 합니다.
  5. 냉매 개방: 진공 상태가 확인되면, 실외기 저압관(두꺼운 배관)의 서비스 밸브를 6각 렌치로 완전히 열고, 이어서 고압관(얇은 배관)의 서비스 밸브를 완전히 엽니다. 이제 실외기에 모여있던 냉매 가스가 실내기까지 순환하게 됩니다.
  6. 게이지 분리: 매니폴드 게이지를 분리할 때는 냉매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하게 서비스 포트에서 호스를 제거하고 밸브 캡을 단단히 닫아 밀봉합니다.

마무리 및 시운전: 셀프 설치 성공 확인하기

모든 설치 및 전문 작업이 끝났다면, 에어컨을 가동하여 최종 점검을 진행합니다.

  1. 누설 최종 점검: 비눗물이나 누설 탐지액을 이용하여 실외기 및 실내기의 플레어 너트 연결 부위에 발라 거품이 올라오는지 확인합니다. 거품이 올라오면 냉매가스가 누설되고 있다는 뜻이므로, 너트를 조금 더 조여 밀봉하거나 재플레어링 작업 후 재설치해야 합니다.
  2. 시운전: 에어컨 전원을 연결하고 시운전 모드 또는 강제 냉방 모드로 10분 이상 가동합니다.
  3. 성능 확인:
    • 실내기: 토출구에서 나오는 바람이 충분히 차가운지 손으로 직접 확인합니다.
    • 실외기: 실외기 두꺼운 배관(저압관)에 이슬이 맺히고 차가워지는지, 얇은 배관(고압관)은 뜨거워지는지 확인합니다. 이 상태가 정상입니다.
    • 드레인: 실내기에서 드레인 호스를 통해 물이 잘 배출되는지 확인합니다.
  4. 외관 정리: 배관 주변 구멍을 우레탄 폼이나 실리콘 등으로 깔끔하게 마감하여 해충 및 외풍 유입을 막습니다.

이 모든 과정을 '에어컨 띠고 달고 매우 쉬운 방법'으로 차근차근 따라 했다면, 전문가에게 맡긴 것 못지않은 완벽한 냉방 성능을 자랑하는 에어컨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전기 작업 시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